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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②] ‘대장암 투병’ 전여옥 “‘尹 탄핵’ 외치는 좌파들…김건희 향한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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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대장암 4기 투병’ 전여옥 前 국회의원과 단독 인터뷰
[단독②] ‘대장암 투병’ 전여옥 “‘尹 탄핵’ 외치는 좌파들…김건희 향한 ‘마녀사냥’”
디지털타임스는 4일 전여옥 전 국회의원과 암 투병 이후의 근황 그리고 여러 정치현안들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지털타임스 박동욱기자 fufus@>

지난 2021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일부 반대세력의 정치공세에 대해 "제가 볼 때는 무시무시한 '마녀사냥'"이라고 대립각을 세웠다.

전여옥 전 의원은 4일 디지털타임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좌파세력으로부터 너무 많은 인격살인과 부당한 공격을 받고 있는 거 같다. (이러한 정치공세가) 처음엔 윤석열 대통령을 향했다면 공격 방향을 틀어서 김건희 여사에게 향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정부를 맹렬히 비판하고 있는 일부 좌파세력의 공격 양상을 문제 삼으면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도 글을 쓰고 싶다"며 "일부 세력이 윤 대통령의 탄핵까지 외치고 있는 이러한 정치적 상황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말캉말캉한 상황이 아니라는 걸 좀 알려드리고 싶다"고 조만간 책을 출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저는 말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쓰는 것도 좋아한다. 삶을 마무리 짓는 그날까지 꾸준히 글을 써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타임스는 전 전 의원과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이후 향후 행보와 여러 정치현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독②] ‘대장암 투병’ 전여옥 “‘尹 탄핵’ 외치는 좌파들…김건희 향한 ‘마녀사냥’”
디지털타임스는 4일 전여옥 전 국회의원과 암 투병 이후의 근황 그리고 여러 정치현안들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지털타임스 박동욱기자 fufus@>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는 등 일부 정치적 반대세력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나.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엄청난 공격들, 흔들어대고 끌어내리려는 움직임, 탄핵까지. 저는 이러한 행태들이 윤석열 정부에겐 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권력이란 건 참 무서운 거여서 권력에 대해 겸손하지 않으면 정말 많은 폐해가 생길 수 있다. 저는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려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이들,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길 기도하는 말도 안 되는 신부들의 행태가 오히려 윤 대통령을 늘 겸손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 보수우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일부 걱정했던 것도 있다. 김 여사가 예전에 서울의소리라는 곳의 이명수 기자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원래 우리는 좌파야', '우리 아저씨도 좌파고',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보고 2시간 동안 울었다' 이런 발언을 했었다. 이러한 발언을 듣고 사실 조금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보수 대통령을 원했는데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가 제가 원하는 길을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순정 좌파'는 있다. 저는 조정훈 의원 같은 분이 순정 좌파라고 본다. 그러나 좌파를 참칭하면서 좌파를 쓰레기로 만들어버리는 그런 사람들이 지금 윤 대통령을 괴롭히고, 탄핵을 외치고, 온갖 모욕을 하고 있지 않나. 저는 이러한 반대파들의 정치공세가 윤 대통령을 바른 길로 가게끔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 윤석열 정부의 '3대개혁'(노동·교육·연금) 중 노동개혁이 정치권 화두다.

"저는 지금 윤석열 정부가 노동개혁 추진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본다.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한 불법집회, 불법시위가 과연 온당한가. 생존권을 위한 시위는 우리 헌법에 보장돼 있다. 그런데 왜 광양제철소의 한국노총 간부는 정글도와 쇠파이프를 가지고 시위를 하나. 이게 말이 되나. 과거 제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이른바 '용산참사' 때 전국철거민연합회(이하 전철연)와 관련해 제가 심도 있게 들여다봤었다. 그때 한겨레21에서도 '왜 전철연에선 왜 한 해에 사람들 한 명씩 죽이느냐'는 취지의 기사가 있다. 용산에서 임대를 했던 가게 주인 분들이 그 당시에 각서를 그때그때마다 다 썼었다. '철거하라는 얘기가 있으면 철거를 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다. 이 각서를 5장을 쓴 사람도 있었다. 근데 스스로의 각서를 파괴한 행위를 한 것이다. 그 이면엔 전철연이 관여돼 있었다. 전철연이 그런 곳에 들어와서 사람들을 꼬드기는 거다. '당신들 끝까지 버티면 몇 배의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이다. 그럼 그쪽 사람들(철거민)은 솔깃할 것이다. 그런데 전철연이 그 돈을 받지 못하면 그 사람들(철거민)한테 5000만원의 임대금을 빼서 자기들(전철연)에게 맡기라고 한다. 그러면 자기들이 해결해주겠다고. 이게 사이비종교랑 뭐가 다른가. 그 분들이 5000만원 전세금을 빼면 사실상 무직이 되는 것이지 않나. 그러고 나면 전철연이 철거민들에게 우리하고 같이 전국을 돌면서 이러한 철거민들을 위한 운동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되면 이 사람들은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는 상황이 되지 않겠나. 전철연이 외롭고 힘든 철거민들을 가스라이팅을 한 것이다. 전철연이 그때 화염병, 염산병, 새총까지 이용해 무고한 시민들에게까지 쏴대지 않았나. 다른 나라 같으면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노동자들이 생존권을 위해 합법적인 시위를 할 수 있는데 왜 불법적인 투쟁을 하는 것인가. 일부 노조는 왜 분신자살을 하고, 또 무고한 시민들을 자기들 노조운동에 먹잇감으로 쓰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윤 대통령이 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안 하나. 법의 테두리 안에서 얼마든지 노조운동이 가능하다. 외국에선 공권력에 대해서 위해를 가하려고 하면 인생이 끝난다. 근데 우리나라엔 얼마나 많은 의경들이 다치고 죽었나. 이게 제대로 된 나라인가. 윤 대통령은 정말 최선을 다 하고 있고 잘 하고 있다고 본다. 지금 우리나라 노조 가입률이 14%다. 전부 대기업 예하 귀족노조다. 진짜 생존권을 위한 사람들은 노조 가입도 안 하는 상황이다. 쿠팡 택배기사 분들도 자기들 노조에 민노총이 들어올까 봐 막는 거 아닌가. 저는 불법집회를 통해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위협하는 이들을 엄벌해야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및 여당 지도부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김기현 대표나 지도부,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많이 배우고 생활이 안정돼있고, 아쉬운 게 없는 분들은 정권이 바뀌든 말든 간에 '나는 잘 살 수 있어' 문재인 정부 덕분에 '아파트 값 더 올랐어' 등 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나는 중도야' 이런 분들도 있다. 김기현 대표는 저랑 같이 의정활동도 했었고, 선량하고 좋은 분이다. 하지만 전쟁에서는 선량한 사람들도 자기의 진영을 위해서, 자기가 대표하는 나라를 위해서 싸운다. 왜 안 싸우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당 대표로서 제가 볼 땐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어쩔 수 없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경향도 있다고 본다. 진정으로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경우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김 대표는 '나는 여기서 정치생명을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 김 대표도 '울산 부정선거'의 피해자 아닌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분노하지 않고, 그걸 심판하지 않으면 세상은 악의 소굴이 되고 악의 무리들이 판치는 판을 치는 나라가 된다. 그래서 지금 전과4범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개딸(이하 개혁의 딸)들과 판을 치고 있는 것 아니겠나. 김 대표가 내가 울산 부정선거 사건에서 어떤 일을 겪었는지 대해서, 법적으로 심판하게 하고 그리고 응징을 하고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의 뜨거운 열망에 대해서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낙 따뜻한 사람이다 보니, 그냥 미지근한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근데 지금 미지근한 걸로 될 때가 아니다. 저들은 서슬 퍼렇게 고드름에다가 얼음덩어리로 들이밀고 있는데 따뜻한 온기로 되겠는가."
[단독②] ‘대장암 투병’ 전여옥 “‘尹 탄핵’ 외치는 좌파들…김건희 향한 ‘마녀사냥’”
디지털타임스는 4일 전여옥 전 국회의원과 암 투병 이후의 근황 그리고 여러 정치현안들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지털타임스 박동욱기자 fufus@>

- 민주당 내 '개딸'이라는 강성 팬덤층이 연일 화제다.

"저는 개딸들이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노사모(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조직에 깊이 있게 관여한 사람들에게 들은 게 있다. 제가 그 쪽 사람들도 아는 분들이 많다. 노사모 조직을 처음 관할할 때 저한테 그러더라. 노사모에서 지역 짱을 시키는 사람들에 대한 선발하는 기준이 있다고 한다. 굉장히 외로운 여성, 이혼이나 혹은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도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 어느 누구도 주변에 그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되는 사람이 없는 외톨이. 이 3조건에 맞으면 짱을 시켰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을 지역 짱으로 뽑으면 정치기사에 옹호적인 댓글을 달고 엄청나게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듣고 쇼크를 받았다. 그런데 개딸들을 보니까 비슷한 여성들이 많다고 느꼈다. 개딸들이 이재명 대표를 '아빠'라고 부르고, 그 여성분들의 나이가 20~30대인줄 알았는데 나오는 나오는 사람들 연령대를 보면 40~50대지 않나. 앞선 3가지가 결핍되면서 자기 안에 분노가 가득 찬 여성분들이 많은 거 같다. 개딸과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가장 추락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딸당이 무슨 미래가 있겠나."

-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게이트'로 정치권이 시끌시끌하다.

"그간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국회 상임위 회의 등에서 했던 말 같은 걸 보면 정상적이진 않다고 생각했었다. 국회의원이 되려면 한 명 한 명 나름대로 질곡을 거치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서 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다. 특정한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국회로 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김남국 의원의 경우 제가 보기엔 역량이 없다고 보여지는데, 저 사람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됐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한동훈 법무장관 이모하고 논문을 썼다는 이른바 '이모 논란'만 봐도 그렇지 않나. 아무리 보좌관이 써준 걸로 했다고 하더라도, 한 번은 읽어보고 질문을 할 텐데 이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결국 우리가 알고 보니가 코인 거래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 해프닝이 벌어진 것 아니겠나. 김남국 의원이 변호사로서도 굉장히 실패한 사람이라는 취지로 자신을 어필했지 않나. 100만원이라도 벌게 해달라고 구걸하고, 라면, 아이스크림도 편의점에서 못 먹는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 하면 안 된다고 본다. 국회의원은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평가를 받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사실상 대국민 시험이자 선거다. 김남국 의원의 경우는 어쩌다 국회의원이 된 것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실상을 보니 돈을 위해서는 뭐든 하는 사람이었떤 것이다. '이모 남국'이 되더라도 창피한줄 모르고 떠들고 있지 않나. 저는 김 의원이 혼자서 이러한 고액의 코인을 거래했다고 보지 않는다. LG디스플레이를 고점에서 팔아서 그걸 가지고 구입한 게 40억원의 코인이다. 31억원이 어디서 났다는 건가. 이러한 고액의 코인을 혼자서 할 수도 없고 정보가 가능하지 않았나 짐작한다. 그래 놓고 '나는 고점에 팔지 않았다'고 해명하는데 이건 진짜 웃긴 말이다. 수직도 그렇고 코인도 그렇고 '언제, 얼마에 사느냐'가 중요하다. 민주당에서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는 사안이 됐다고 생각한다."
[단독②] ‘대장암 투병’ 전여옥 “‘尹 탄핵’ 외치는 좌파들…김건희 향한 ‘마녀사냥’”
디지털타임스는 4일 전여옥 전 국회의원과 암 투병 이후의 근황 그리고 여러 정치현안들과 관련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지털타임스 박동욱기자 fufus@>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더 열심히 블로그에 정치논평을 쓰고 더 열심히 유튜브 방송을 할 것이다. 많은 제 친구들이라던가 투병하는 걸 지켜본 친구들이 맨날 하는 말이 '진짜 병 걸린 거 맞냐'고 할 때가 많다. 그리고 항암치료를 하러 48시간 동안 항암 4시간 맞고 패키지 2박을 맞는 것이다. 바늘 제거하러 병원에 간다. 처음 보는 간호사들이 '여기 왜 오셨어요?'라고들 많이 묻는다. 그러면 저는 '바늘 빼러 왔다'고 하면 놀래면서 '환자셨냐고' 할 때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아프지 않은 건 아니다. 제가 병에 약해진 모습 쓰러져가는 모습, 보이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런 의지를 갖고 살기 때문에 제가 살아온 나날 중에서 지금이 가장 리즈 시절이고 '화양연화'라고 생각한다. 제 삶을 되돌아볼 때 좋은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은 너무 고생만하지 않았냐고 걱정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 뻔했는데 '대통령 될 자질이 안 된다' 이런 말하고 어렵게 살았냐고 하는데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 그런데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다. 그 말을 하는 게 당시 상황에서 어려운 일이었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 하더라. 보수로서 양심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누군가 한 명쯤은 박 전 대통령의 문제에 대해선 말을 남겼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그것에 대해 아직까지도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인간 박근혜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대통령 자리가 위중한지 알았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으로서는 저 들개 같은 좌파들한테 견딜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저는 실제로 그렇게 됐다고 본다. '세월호 몰이'부터 그렇지 않나. 박 전 대통령이 돈을 먹은 것도 아니지 않나. 다만 정호성 전 비서관이 얘기하는 것처럼 '최순실'이라는 나타나면 안 될 사람을 곁에 둔 것이다. 거기서부터 한심한 일이 벌어진 거다. 제가 이제 시간이 많으니까 최순실 회고록도 다시 읽어봤다. 거기서 최순실씨가 한탄을 한다. 만일 박 전 대통령이 이런 저런 걸 돌봐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당시에 자신에게 공식적인 직함을 자신에게 줬다면, 이렇게 20년 징역형에 300억원에 가까운 벌금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순실씨가 회고록에 '그런데 그 분(박 전 대통령)이 원하지 않았다'라는 글을 썼다. 저는 그게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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