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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중 `장발` 논란 송민호... YG "기초군사훈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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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 중 `장발` 논란 송민호... YG "기초군사훈련 제외"
장발 머리를 한 송민호(왼쪽)와 송민호 여동생 송단아 [송단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그룹 'WINNER'(위너) 멤버 송민호(30)가 장발을 한 채 미국에서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송민호의 동생이자 그룹 '뉴에프오' 출신인 송단아는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한 자신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송민호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부친을 대신해 송단아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Virgin road)를 걸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지난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힌 송민호가 두 달여 만에 장발을 한 채 미국에서 포착된 데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일반적으로 대체복무 대상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기 전 훈련소를 거치기 대문에 입소 전 짧은 머리로 이발을 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송민호가 병무청 심사를 받아 기초군사교육 제외 대상자로 분류됐다"며 "구체적인 사유는 개인정보 원칙에 따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 송단아의 결혼식 참석도 정식 절차를 거쳐 해외에 출국한 것"이라면서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사회복무요원 소집업무 규정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사유로 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은 자·문신 또는 자해로 인한 반흔 등의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은 자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3급이 포함된 자·신체등급 4급 판정을 받은 자 중 군사교육소집 제외 대상자로 결정된 자 등이 해당된다.

앞서 송민호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2017년부터 공황장애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민호는 4인조인 위너 멤버 중 김진우와 이승훈에 이어 3번째로 국방의 의무이행을 시작했다. 김진우와 이승훈 역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뒤 소집해제됐다. 오는 6월 20일에는 강승윤이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조서현기자 rlayan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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