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조민 법정 출석…오늘 `포르쉐` 허위방송 가세연 출연진 재판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조민 법정 출석…오늘 `포르쉐` 허위방송 가세연 출연진 재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16일 부산대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입학허가 취소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을 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28일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의 속행 공판을 연다. 앞서 1월 17일 공판에서 검찰이 조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 의견을 받아들여 조씨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강씨 등은 지난해 9월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9년 8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유튜브로 공개하며 조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제의 발언이 당일 전체 방송 내용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며, 발언 목적이 공익 증진이었다는 등의 이유로 무죄를 주장한다.

강씨 등은 조 전 장관에게 민사소송도 당해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작년 6월10일 가세연과 출연진이 조 전 장관에게 1000만원을, 조민 씨와 아들 조원 씨에게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을 배상하고 허위 사실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이 재판은 양측 모두 1심에 불복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