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보호 기준 준수 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평가·인증 제도다. 정부나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CSAP 인증이 요구된다.
CSAP 획득에 따라 이제 서명이 필요한 신청서·동의서·서약서·계약서 업무 등에 '공공기관용 이폼사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전자문서 처리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보안성을 갖췄고, 기존에 종이문서 처리 과정에서 발생했던 업무시간·비용 증가와 분실·훼손 등 문서관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폼사인이 CSA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공기관 내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전자문서와 전자서명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 효율성 증대는 물론 페이퍼리스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공공기관 ESG 경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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