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신입생이 더 윤택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친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학과 재학생의 안내에 따라 신입생은 과별로 행사장에 착석했다. 첫 순서로는 수강 신청 안내가 진행됐다. 수강 신청 방법과 신입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첫 학기 시간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였다.
이어진 특강은 한창완 세종대 학생지원처장이 맡았다. 한 처장은 현대 미술과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어린아이를 자주 안아주어야 한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신입생에게 전달했다.
오후에는 김현수 세종대 총학생회장의 학교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 안내와 이투스교육의 이지영 강사 특강이 진행됐다. 이지영 강사는 본인의 대학 시절과 성장 과정을 얘기하면서 이제 대학에 첫발을 디딘 신입생에게 삶의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또한 '인트로', '터벌림', '사운드플러스' 등 세종대 중앙동아리의 공연도 신입생의 이목을 끌었다. 신입생들은 음악에 맞춰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퀴즈, 이름 외치기 이벤트 등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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