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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車·조선·휴대전화 업황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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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車·조선·휴대전화 업황 개선
국내 제조업의 세부 업종별 업황 PSI <자료:산업연구원>

산업계 전문가들은 2월 자동차·조선·휴대전화·철강 업황이 전월 보다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24일 산업연구원이 에프앤가이드·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 2월 제조업 전망은 전월 보다 다소 개선된 90이라고 밝혔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증가(개선) 의견이,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 의견이 각각 많음을 의미한다.2월 제조업 전망은 내수(87)와 투자(84)가 각각 5개월, 4개월 만에 상승했다. 수출(91)과 생산(96)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구원은 "2월 업황 전망 PSI가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90을 기록하면서 부정적 전망에 대한 우려감의 약화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ICT부문과 소재부문은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수준이나, 기계부문에서는 8개월 만에 100을 넘어섰다. 특히, 자동차(107), 조선(110) 등 기계부문의 업종과 휴대전화(104), 철강(108) 등의 업종에서 100을 상회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을 보였다. 1월 보다는 섬유와 화학, 바이오·헬스 등을 제외하고, 자동차 등 기계부문과 휴대전화 등 ICT부문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상승했다.

1월 업황은 내수(79)가 전월과 달리 소폭 하락한 반면, 수출(83)이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고, 생산(93) 역시 4개월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황 PSI는 모든 부문에서 여전히 100을 하회하고 있으나 ICT 부문과 기계 부문에서 전월 대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바이오·헬스와 철강, 조선, 휴대전화, 반도체 등의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하고, 가전과 자동차 등의 업종에서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디스플레이, 화학, 섬유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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