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카톨릭대에서 정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13개 중앙행정부처와 함께 '2023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 첫날인 3일에는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올해 정부연구개발 예산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으며, 과기정통부와 해양수산부의 주요 연구개발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도 발표됐다.
둘째날(4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자체 R&D 사업을, 셋째날(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등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설명회는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배포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행사 이후 시청하지 못한 연구자와 전문가를 위해 부처별 설명회 녹화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 부처와 연구현장 간 긴밀한 소통으로 정부의 연구개발투자가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국가·사회적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