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웨어는 IT 시스템의 뼈대다.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환경이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도우며, 전체 시스템을 연결하는 중간 매개가 된다. 비교적 복잡한 소프트웨어인 관계로 많은 IT 관리자들은 미들웨어로 튼튼한 IT 환경 기반을 구성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전환이 기업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어떻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 시스템을 구성할 것인가가 새로운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티맥스소프트의 '슈퍼프레임(SuperFrame)'은 IT 관리자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 슈퍼프레임은 클라우드 기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제우스(JEUS)', 웹서버 '웹투비(WebtoB)',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애니링크(AnyLink)',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프로오브젝트(ProObject)' 등 티맥스소프트의 핵심 미들웨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해 제공한다. 제6회 4차산업혁명대상에서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7수상하며 혁신제품으로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고객은 슈퍼프레임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를 대표하는 모든 미들웨어 제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아키텍처를 적용해 티맥스소프트 제품 외 타사 미들웨어 제품 연동도 가능하다. 25년 동안 축적된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기술력과 오픈소스, 타사 제품 등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필요로 하는 제품의 기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복잡하고 무거운 소프트웨어'라는 미들웨어의 보편적 단점을 타파했다. 제품별 개별엔진이 아닌 통합엔진을 제공해 복잡한 엔진 구조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콜 API 아키텍처를 통해 각 제품간의 연계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MSA 환경에서의 데이터 정합성을 보장하고 로우코드를 지원해 클라우드 환경 전환시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직관적인 모니터링 기능도 강점이다. 슈퍼프레임 매니저를 통해 단일화된 관리 포인트를 기반으로 편리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하나의 화면에서 슈퍼프레임을 구성하는 모든 미들웨어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슈퍼프레임은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지키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기술력을 원하는 방식과 조합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편리한 미들웨어 시스템을 사용하고 싶은 기업 고객이 각사의 비즈니스 환경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