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모바일 e스포츠 리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스마트폰 파트너사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 열리는 '드림핵 발렌시아'의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모바일 챌린지 결승전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 사업부 마케팅 팀장(부사장)은 "삼성은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의 공식 스마트폰 파트너사로서, 퀄컴과 기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e스포츠 세계에서 모바일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돈 맥과이어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협력을 토대로 세계 최고 모바일 게이머들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국제 무대에서 경쟁하면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 기능과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삼성 갤럭시 기기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