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장제원 의원과의 불화설 진화에 나섰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두 사람은 대선 이후 불화설이 불거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날 '국민 공감' 출범식에 나란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의원과 행사장에서 악수하는 사진을 올린 뒤 "오늘 아침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며 "이와 관련해 저와 장 의원과의 관계를 두고 여러 보도가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저와 장 의원의 관계에 대해 과도한 해석과 추측이 있어 왔다"며 "제가 굳이 하나하나 설명하거나 반박하지 않은 이유는, 서로의 신뢰가 굳건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저와 장 의원은 오랜 기간 함께 의정활동을 해왔던 동지"라며 "지난 대선 때도 의기투합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저희 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한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세가 거셉 상황에서 분열은 자멸"이라며 "국민을 위한 단합과 통합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 장제원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발족식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의원과 행사장에서 악수하는 사진을 올린 뒤 "오늘 아침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며 "이와 관련해 저와 장 의원과의 관계를 두고 여러 보도가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저와 장 의원의 관계에 대해 과도한 해석과 추측이 있어 왔다"며 "제가 굳이 하나하나 설명하거나 반박하지 않은 이유는, 서로의 신뢰가 굳건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저와 장 의원은 오랜 기간 함께 의정활동을 해왔던 동지"라며 "지난 대선 때도 의기투합하여 정권교체를 위해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저희 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한 책임을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세가 거셉 상황에서 분열은 자멸"이라며 "국민을 위한 단합과 통합에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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