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는 이경일 대표와 주요 임직원이 장내매입을 통해 약 5억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솔트룩스는 올해 국민비서 '구삐' 등 다수의 사업 실적을 올린 데 이어 내년에도 사업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출시된 플루닛 스튜디오 서비스는 누구나 나를 닮은 가상인간을 통해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는 메타버스 및 NFT(대체불가토큰) 기반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루닛은 전 국민이 1인 1 가상인간을 가질 수 있는 영상 생성 및 방송 플랫폼으로, 버추얼 유튜브, 웹3 콘텐츠 제작 시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의 자사주 취득은 회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시장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 성과와 신사업 비전에 대한 확신에 기반한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 등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