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 `금리경쟁 자제`에도 잘 찾으면 고금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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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리 경쟁 자제'를 요구하면서 은행권 예금 금리가 주춤하지만 우대금리까지 챙기면 연 5%대 예금 상품이 적지 않다. 저축은행에서는 6%대 금리를 주는 곳도 있다. 특히 예금 금리가 고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만기 시점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1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는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4.95%를 제공하고,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 0.10%포인트, 신규 가입 0.35%포인트, 가입금액 1억5000만원 이상 가입시 0.15%포인트를 우대해 최고 5.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의 'Sh플러스알파예금'과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은 최고 5.30%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의 기본금리는 4.90%이고 전북은행의 기본금리는 4.50%인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최고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마케팅 동의, 첫 거래 고객, 자동이체 등 여러 우대조건을 맞춰야 한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은 기본금리가 5.10%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예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금리가 5.30%까지 높아진다. 우리은행의 대표 상품인 'WON플러스예금'도 조건 없이 4.98%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을 맞추기 어렵거나 관리하기 귀찮다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선택지를 저축은행으로 돌리면 우대조건 없이 6%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이 여전하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 회전정기예금'이 6.10%의 금리를 제공하고,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회전정기예금'은 6.0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CK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OSB저축은행의 인터넷OSB회전식정기예금도 6.00% 금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바로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조은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의 정기예금 상품도 5.90%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재테크TIP] `금리경쟁 자제`에도 잘 찾으면 고금리 있다
지난 29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걸린 정기예금 금리 안내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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