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벤츠 E-클래스, 최초 20만대 판매 돌파

지난 3년간 韓시장이 전세계 최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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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비즈니스 세단 10세대 E-클래스가 수입차 시장에서 최초로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2016년 6월 국내 공식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출시 3년만인 2019년 7월 1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10세대 E-클래스는 벤츠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차 구매자 설문조사에서 외관 디자인과 편안한 주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뛰어난 제품성을 인정받아 출시 이듬해에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7 올해의 차'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전세계에서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린 시장이다. S클래스는 지난해 중국과 미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수억원 대 자동차 소비가 활발해 전 세계 고급 자동차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다.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의 경우 올해 1~10월 197대를 팔았다. 한달에 10대 이상 팔린 셈이다. 그 외에도 벤틀리·람보르기니·마세라티 등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판매도 활발하다. 최근 방한한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도 "내년부터 한국에 더 많은 차량을 할당할 계획"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아시아 지역에서 첫 신차 공개 국가를 한국으로 정하는 경우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경우에도 지난달 신형 SUV 우루스 S를 아시아 국가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 바 있다.

벤츠 본사는 이러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해 매년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상품성을 개선했다.

더 뉴 E-클래스 출시 전에도 벤츠 본사에서 직접 제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에서 카 클리닉을 진행해 피드백을 받고 이를 실제 제품에 반영하기도 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보다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국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한국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벤츠 E-클래스, 최초 20만대 판매 돌파
벤츠 10세대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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