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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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 보험금 찾아가세요"
생명보험협회 제공





어린 시절 부모님이 대신 들어준 보험을 성인이 되어 가입 여부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생명보험업계는 금융당국과 함께 소비자가 잊고 살던 '숨은 보험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만 3조8000억원에 달하는 숨은보험금이 제 주인을 찾아갔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 소비자들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제공하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휴면보험금·자녀교육자금·배당금·생존연금에 대한 정보와 보험가입 내역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언제든 모바일·인터넷으로 보험금 조회와 보험금 신청이 가능하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본인의 보험정보 조회 외에 보험사 영업 등 다른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오남용 우려가 전혀없는 안전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2020년 기준 가구당 보험가입률은 99.1%에 이르지만, 보험 가입 내역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생보업계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와 함께 매년 금융위원회와 함께 '숨은 내보험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숨은 보험금이 있는 소비자에게 주민등록상 최신 주소로 안내우편을 발송하고, 피보험자 사망으로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상속인이 이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못한 사망보험금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소비자가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약3조8351억원(126만6000건)에 달한다. 업권별로는 생보사가 약3조5233억원(94만3000건), 손보사가 3118억원(32만3000건)이다.

보험금 유형으로는 중도보험금 1조9703억원, 만기보험금 1조5729억원, 휴면보험금 2643억원, 사망보험금 276억원이 제 주인을 찾아갔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보업계는 금융감독 당국과 함께 소비자가 숨은 보험금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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