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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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보호산업협회가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기념식을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코로나, 경기 침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보인다. 지난해 정보보호산업 매출액은 약 13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했다. 수출액도 약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 디지털 전환 본격화에 따라 보안 제품·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정보보호산업이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정보보호 대상(3점) 및 공로상(1점)과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17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가 첫 시행됨에 따라 우수 공시 기업으로 NHN, 현대중공업, 테크빌교육 3개사를 선정해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사전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돼 10월31일부터 시행 중인 '신속확인제'에 대한 설명과 가능 사례 소개, 글로벌 신기술 트렌드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신속확인제는 CC인증 등 기존 보안인증제도에 평가기준이 없어 시장진입에 장기간이 소요되던 신기술 및 융·복합제품에 대해 취약점 점검,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진단, 기능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안성을 심의하는 제도다.

연계행사로는 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산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공유회로서 'AI보안 기술 개발 교육 성과 발표회'와 '2022년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가 같은 날 진행됐다. 이어 'AI 보안 컨퍼런스'가 12월8일 개최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랜섬웨어 등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과 제품의 개발, 민간의 우수 인적자원 확보 등을 위한 산업계의 협력과 발전이 중요하다"며 "그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도 산업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주길 바라며,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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