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이달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한다.
단지는 10년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59~75㎡ 총 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보증금 보증을 제공해 안정성이 높다.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도 유지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연계돼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고, 향후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환승 노선이 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 상품도 적용한다. 전실에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하고, 빌트인 냉장고 또는 하이브리드 인덕션을 제공한다. 현관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기본 설계에 반영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DMC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수색역세권 개발, 교통호재 등 최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할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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