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어스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 MSP(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로 클라우드 도입부터 설계·구축·운영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투자 유치는 보다 전략적인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굿어스데이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굿어스데이터는 2004년 설립된 굿어스에서 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분사돼 오라클 및 오픈소스 데이터 중심의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데이터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해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왔다. 2017년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 15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이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 총괄 상무는 "굿어스데이터와의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현 굿어스데이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사업확장 및 기술 지원 강화를 위한 인재 유치와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