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삼성SDI·SK온 `K배터리` 산학협력 강화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3사가 배터리 시장 확대로 인재 양성이 중요해지면서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연세대학교와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선행 기술 산학협력을 뛰어넘어 실제 전기차용 현행 제품 개발과 밀착된 실용 기술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보다 효과적인 협력을 위해 연세대 이차전지연구센터 산하에 실무협의기구인 '자동차전지 산학기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배터리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연세대를 비롯해 고려대와 계약학과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고려대와 신설한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급변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과 밀착된 실용기술 분야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배터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한양대는 일반대학원 내에 '배터리공학과'를 신설하고 입학생 중 우수 인재를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한양대와 양사가 공동 개발한 맞춤형 배터리트랙 학위과정을 이수한다.

또 학교와 양사에서 등록금과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학위 취득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도 취업할 수 있다.

삼성SDI 역시 포항공과대,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 등 국내 대학들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고 있다. 배터리 시장 확대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미래 인재 양성과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박한나기자 park27@

LG엔솔·삼성SDI·SK온 `K배터리` 산학협력 강화
지난 22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김동명(오른쪽)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 부사장과 명재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이 자동차전지 기술개발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