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종의사당·대통령집무실, 2027년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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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공약 파기' 논란이 제기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와 관련해 "예정된 2027년까지 국회 세종의사당과 동시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찾아 "대통령 집무실과 세종의사당은 앞으로 충청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하는 데 중심이 되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국민이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최종 채택됐지만,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에 대통령 임시 집무실 설치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공약 파기 논란이 불거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했던 대통령 세종집무실 3단계(청사 1동 국무회의장 우선 활용→세종청사 중앙동에 임시 집무실 설치→2027년 세종 집무실 건립) 로드맵에서 2단계가 생략된 탓이다. 한편, 이날 권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동 소재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해 이상래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부터 행복도시 건설계획 현황을 보고받고 부지를 살펴봤다.

현장 방문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 법안을 발의한 정 부의장과 원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도 함께 자리했다. 홍형선 국회사무차장, 최병권 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 등 국회 사무처 직원 등도 동행했다.

권 원내대표는 "2020년 9월 정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고, 6월 지방선거 전에 정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를 위한 법안이 또 국회를 통과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 집무실 두 가지가 건립되면 세종시는 물론이고 충청도에 획기적인 발전을 갖고 올 것"이라고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與 "세종의사당·대통령집무실, 2027년까지 설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3일 오전 세종시 세종동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 최민호 세종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권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 성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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