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 12일에는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 사모아 총리 등 참가국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활동을 설명하고 태평양 도서국들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PIF 정상회의를 맞아 피지 수도인 수바 나우소리 국제공항을 비롯해 피지 중앙우체국, PIF 개최장소인 수바 그랜드 퍼시픽 호텔 등 주요 건물의 옥외광고, 중심가인 빅토리아 퍼레이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광고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난디 국제공항 주변에도 옥외광고를 진행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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