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퓨처스는 버추얼 소닉스의 자회사로 3D 공간 음향 기술인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는 개별 사운드를 360도의 구형(spherical) 영역으로 배치하고 제어해 청자에게 몰입도 높은 음향 경험을 준다.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 방법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같은 차세대 플랫폼 및 기술과 결합해 현실 공간 같은 음향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의 필수 요소인 오디오 기술 연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최근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기술 연계 기회를 모색하고, 더욱 현실감 넘치는 가상 도시를 설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