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되찾은 활기에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도 `훨훨`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극장가 되찾은 활기에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도 `훨훨`
강남역 엔스퀘어 '브로커' 광고. 나스미디어

리오프닝(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현상) 이후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으며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도 활기를 찾고 있다.

KT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는 자사 디지털 옥외광고(DOOH)인 '엔스퀘어'의 2분기 매출이 1분기 대비 6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옥외광고의 주요 집행 업종인 국내 영화 및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분야 광고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오프닝을 맞아 3년 만에 천만영화 기록을 쓴 '범죄도시2'를 비롯해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 기대작들이 잇따라 개봉하면서 극장가가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 코로나19로 제작 및 개봉이 지연됐던 다수의 작품들이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업종의 광고비 성장세는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스미디어가 최근 발표한 '2022 인터넷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OTT 또한 엔데믹 이후에도 10대, 20대를 중심으로 이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국내외 다양한 OTT 콘텐츠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 마케팅 예산은 유지될 전망이다.

박성준 나스미디어 광고본부 전무는 "리오프닝 이후 늘어난 소비자들의 야외 활동으로 옥외광고 집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옥외광고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디지털 옥외광고는 효율적인 매체 운영이 가능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