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포스터' 부문과 바른단위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캐릭터 개발 및 활용방안'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국민참여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한다. 대상 2점(포스터, 캐릭터 개발 각 1점)에는 산업부 장관상, 최우수상(7점)과 우수상(15점)에는 국표원장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635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2년 계략측정의 날 행사' 때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법정단위와 같은 올바른 단위 사용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유지는 물론, 국제무역에서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필수요소"라며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로부터 올바른 단위사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2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