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또 尹에 ‘막말’ 쏟아내 “하루빨리 대통령 자리서 물러나게 하는 게…”

尹 ‘검찰총장 패싱 인사 논란’ 거론하며 맹비난 퍼부어
“윤석열은 이기주의자…그의 이기심이 민주공화정의 원칙 망가뜨리고 결국엔 韓을 위기로 내몰 것”
친(親) 원전 행보에도 날 세워
“원전은 관리되는 핵폭탄…사고 나면 韓을 멸망시킬 수도 있어”
“국민 여러분은 원전의 안전 무시하는 尹에게 ‘국가 운영’ 맡겨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황교익, 또 尹에 ‘막말’ 쏟아내 “하루빨리 대통령 자리서 물러나게 하는 게…”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 <국민의힘 제공, 연합뉴스>

검찰총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한 것을 두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을 하루빨리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하는 일"이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교익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이 검찰총장일 때에 검찰 인사에 대한 검찰총장의 의견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힌 적이 있다"며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당시 발언을 인용했다.

"검사 인사에 대한 검찰총장의 의견 개진은 각각의 검사의 구체적 보직에 관한 의견을 내는 것이다. 먼저 법무부에서 인사 이유, 시기, 원칙, 범위, 대상 및 규모 등 기본적인 인사 계획을 정하고 개별 검사의 구체적 보직에 관한 인사안을 만든 후 각 검사의 보직을 포함한 인사 계획에 관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도록 돼 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황씨는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검찰총장 없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를 하게 된 현재의 사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어차피 검사에 대한 인사권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하는 것이다'"라며 "윤석열은 이기주의자다. 그의 이기심이 민주공화정의 원칙을 망가뜨리고 결국엔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몰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황씨는 윤 대통령의 친(親) 원전 행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인 사고는 버려야 한다'. 윤석열이 22일 경남 창원의 원전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와 동행한 정부 관료들에게 한 말"이라며 "원전은 관리되는 핵폭탄이다. 사고가 나면 대한민국을 멸망시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전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무조건 가동을 중단시켜야 한다. 안전은 원전 운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수칙"이라면서 "국민 여러분은 원전의 안전을 무시하는 윤석열에게 국가 운영을 맡겨두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 저는 윤석열을 도저히 못 믿겠다"고 악담을 쏟아내기도 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불거진 경찰 인사 유출 논란에 대해 황씨는 "윤석열이 치안감 인사 논란에 대해 '국기문란'이라며 흥분하였다. 지금 이 정부는 윤석열 정부다. 문재인 정부가 아니다"라며 "'국기문란'이 윤석열 정부에서 발생한 것이니 윤석열은 흥분할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국기문란'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하는 게 정상이다. 똥오줌은 가리자"고 비꼬아 비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