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반기 히트상품] 유명 유튜버와 손잡고 상품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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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히트상품] 유명 유튜버와 손잡고 상품 차별화
위드티몬·'고기남자' 콜라보 양고기 모듬세트 홍보 이미지. <티몬 제공>

마케팅 - 티몬

위드티몬


티몬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위드티몬으로 '유명 유튜브 팬덤을 통한 소비'라는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위드티몬은 요리 등 특정 분야에 대한 인플루언서의 전문성과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선보이는 티몬의 PB(자체브랜드)다. 인플루언서의 탄탄한 팬덤을 티몬으로 유입시키는 것이 위드티몬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티몬은 상품을 기획하고 유통시키는 채널의 기능에서 나아가 해당 크리에이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단독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탄생 과정, 특별 레시피 등이 담겨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위드티몬의 콘텐츠는 재미와 정보성은 물론 높은 신뢰도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생산자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으로 유통 구조를 단축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특히 위드티몬의 성과는 첫 구매 건수(BU), 신규 방문자(UV) 지표 등 신규 고객 유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구독자 94만7000명의 요리 유튜버 '고기남자'와 콜라보한 양고기 모듬 세트는 전체 구매 건수의 20%가 티몬에서 첫 결제한 고객의 구매건수였으며, 고기남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유입된 비중은 전체 방문자 중 절반이 넘는 무려 55%였다.위드티몬은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는 시대에 상품에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첫번째 인플루언서로 구독자 61만 명의 유튜버 '정육왕'을 선택한 이유도 이와 맞닿아 있다. 티몬은 정육왕이 국내 육류 외식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슬로건을 갖고 활동한다는 점에 주목했고, 구독자를 위해 발품을 팔아 관련 '꿀팁'을 알려준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육왕과 기획한 한우 등심 상품은 오픈 첫날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준비 수량이 빠르게 매진됐다.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인지도 있는 브랜드와 협업하는 공동기획상품(NPB)도 꾸준히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본죽'과 함께 시그니처 녹두삼계죽을 출시, 당일에만 약 3000여팩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또, 5월에는 23년 전통의 만두 전문 브랜드 '한만두'와 함께 단독 기획, 개발한 '위드티몬 만두'를 출시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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