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넷온은 일반적인 CCTV와 달리 인공지능이 영상 속 사람의 얼굴을 감지해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술을 적용, 개인정보 노출 없이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CCTV를 요양원에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다중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최대 20명의 사람을 동시에 감지하고, 얼굴 트래킹 기술로 움직이는 사람도 놓치지 않고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노인중앙복지회 산하 20개 요양원에 지능형CCTV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어르신의 자세 변화를 감지하는 'U+스마트레이더' 상품과 결합해 요양원 내 낙상사고를 예방하는 상품도 오는 4분기에 출시한다. 요양원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하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지능형 CCTV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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