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안 발표 1주년 LH "환골탈태해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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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7일 정부의 'LH 혁신 방안' 발표 1주년을 맞아 환골탈태를 위한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를 다시 다졌다.

LH는 강력한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직원 투기의혹 사태 이후 정부의 혁신방안을 토대로 투기 재발방지를 위한 통제장치 구축 등 경영 전반에 대대적인 개혁과 혁신을 단행했다. 임직원 재산등록과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직무 관련 부동산 신고, 부동산 거래 관련 국토교통부 정기조사, LH 자체 수시조사 등의 예방·감시·적발·조치 등 시스템을 마련했다.

2급 이상 간부 인건비를 3년간 동결하고, 경상비·업무추진비·복리후생비 등 예산 삭감, 출자회사 정리 등 경영관리도 강화했다.

본사 본부 조직은 축소하고 직원 정원 1064명을 감축했다. 또 독점적·비핵심적 24개 기능의 타기관 이관·폐지·축소 등 조직과 기능을 슬림화해 핵심 정책 사업에 집중했다.

부동산 투기 관련자는 직위 해제와 동시에 기본급의 50%를 삭감하고, 기소 시에는 직권 면직하는 등 엄중한 인사 조치를 실시했다. 퇴직자 수의계약 금지, 취업제한 대상 확대 등 88개의 자체 혁신방안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경영과 더욱 강력한 자체 혁신방안 이행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진행한 '2022년 부서장 워크숍'에서 "지난해 투기의혹 사태 이후 뼈를 깎는 반성과 함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혁신·개혁을 추진해 왔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안정을 통한 국민 주거상향과 주거복지 질적 향상, 지역균형발전 등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혁신과 개혁을 지속해 국민들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혁신안 발표 1주년 LH "환골탈태해 신뢰 회복"
지난달 26일 대전연수원에서 진행한 '2022년 부서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김현준 사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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