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 극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봉사자와 장애인으로 팀을 이뤄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단체의 장애인 100여명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등 총 170여명이 참여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서대문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와 함께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올해 하반기에 한차례 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철수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찾아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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