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 장애아동 돕는 넥슨, 장병 사기 높인 넷마블… 게임사 사회공헌 `레벨업`

넥슨, 청각장애인용 외부장치 교체 지원
넷마블, 해군 을지문덕함에 게임기 보내
카카오게임즈는 전통시장살리기 팔걷고
펄어비스, 게임으로 문화유산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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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ME] 장애아동 돕는 넥슨, 장병 사기 높인 넷마블… 게임사 사회공헌 `레벨업`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과 청각장애 어린이·청소년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넥슨 제공



국내 게임사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각장애 어린이·청소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이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넥슨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서 청각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임 내 '행복이 쌓였담' 모자 아이템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모자가 1만개씩 판매될 때마다 청각장애 어린이 혹은 청소년 한 명에게 외부장치를 교체해 줄 수 있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넥슨재단, 사랑의달팽이와 함께했다. 단편적인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넘어 노후화, 고장 등으로 인한 외부 장치 교체, 지속적인 재활 훈련에 필요한 교구 제작 등을 비롯해 장애 아동들이 사회 속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애 인식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졌다.

후원금은 외부장치 교체를 비롯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친구들이 재활치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언어 재활치료 교구 제작, 청각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다.

[THE GAME] 장애아동 돕는 넥슨, 장병 사기 높인 넷마블… 게임사 사회공헌 `레벨업`
넷마블문화재단이 지난 6일 해군 제2함대 을지문덕함에 게임기, IT 기기를 비롯한 함대 필요 물품을 기탁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 해군 제2함대 을지문덕함에 게임기, IT 기기를 비롯한 함대 필요 물품을 기탁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여가 문화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을지문덕함과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이후 함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물품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게임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함대 내 게임기, 모니터, 마이크 시스템, 스피커 등 최신 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런닝머신 등을 지원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힘써주고 계신 을지문덕함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을 통해 근무 및 여가 환경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 GAME] 장애아동 돕는 넥슨, 장병 사기 높인 넷마블… 게임사 사회공헌 `레벨업`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1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의 오프라인 행사 '금호행복데이'를 열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1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의 오프라인 행사 '금호행복데이'를 열었다. 금호행복데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서포터즈의 아이디어 기획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했으며 SNS 구매 인증, '인생네컷' 사진찍기, 경품 돌림판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했다. 향후에도 성남시 내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홍보 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HE GAME] 장애아동 돕는 넥슨, 장병 사기 높인 넷마블… 게임사 사회공헌 `레벨업`
펄어비스 '도깨비'. 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우리 문화 유산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펄어비스는 문화재청과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 MOU(업무협약)를 맺고 문화유산과 관련된 각종 정보나 데이터를 소재로한 게임을 국내외에 개발·보급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의 콘텐츠화, 문화유산 디지털화 및 공동활용, 문화유산 가치 홍보 등을 협업한다. 문화재청,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와 다양한 사회공헌도 함께할 예정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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