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의 2대 주주로 올라선 신생 자산운용사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차입금을 통해 JB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은 지난 18일 JB금융 지분 2757만7606주를 시간외매매로 취득했다.
이를 통해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은 JB금융의 의결권 지분 14.04%를 획득해 삼양사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은 JB금융 지분 취득 자금 조성에 대해 자기자금 992억원에 차입금 1489억원을 동원했다고 조성내역을 공개했다.
자기자금은 얼라인파트너스 제트 일반 사모투자신탁 출자자들의 출자금으로 조성됐다. 차입금의 경우 JB금융 의결권 지분 2757만7606주를 담보로 국민은행 등에서 1518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했다.
기존에 JB금융의 2대 주주였던 주빌리 아시아(Jubilee Asia)는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이 지분을 취득한 날 시간외 매매를 통해 JB금융 1271만8545주를 1주당 9000원에 매각했다. 주빌리 아시아의 지분을 매수한 주체가 '얼라인파트너스 제트 일반 사모투자신탁'이다.
결국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이 주빌리 아시아 지분을 차입금을 동원해 매입한 셈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은 지난 18일 JB금융 지분 2757만7606주를 시간외매매로 취득했다.
이를 통해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은 JB금융의 의결권 지분 14.04%를 획득해 삼양사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은 JB금융 지분 취득 자금 조성에 대해 자기자금 992억원에 차입금 1489억원을 동원했다고 조성내역을 공개했다.
자기자금은 얼라인파트너스 제트 일반 사모투자신탁 출자자들의 출자금으로 조성됐다. 차입금의 경우 JB금융 의결권 지분 2757만7606주를 담보로 국민은행 등에서 1518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했다.
기존에 JB금융의 2대 주주였던 주빌리 아시아(Jubilee Asia)는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이 지분을 취득한 날 시간외 매매를 통해 JB금융 1271만8545주를 1주당 9000원에 매각했다. 주빌리 아시아의 지분을 매수한 주체가 '얼라인파트너스 제트 일반 사모투자신탁'이다.
결국 얼라인파트너스운용이 주빌리 아시아 지분을 차입금을 동원해 매입한 셈이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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