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 통해 자발적 모금
현재까지 35억원 모금, 698명 학생 지원
현재까지 35억원 모금, 698명 학생 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7일 대전 본원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두고 있는 대전지역 중·고교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2년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는 새로 선발된 20명의 학생을 포함해 총 60명에게 총 1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ETRI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랑의 1구조와 갖기 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참여자의 매월 급여에서 5000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모금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 졸업 전까지 매월 2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올해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현재까지 약 35억원을 모아 698명의 장학생에게 도움을 줬다. 이 장학금을 받아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378명에 이른다.
ETRI는 사랑의 장학금 이외에 청소년 대화방, 아동센터 아기돌보기, 지역사회복지시설 지원, 농어촌 사랑 1사1촌 운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식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선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ETRI만의 이웃사랑 실천의 자랑거리"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경
올해는 새로 선발된 20명의 학생을 포함해 총 60명에게 총 1억44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ETRI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랑의 1구조와 갖기 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참여자의 매월 급여에서 5000원 단위로 원하는 금액을 모금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 졸업 전까지 매월 2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올해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현재까지 약 35억원을 모아 698명의 장학생에게 도움을 줬다. 이 장학금을 받아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도 378명에 이른다.
ETRI는 사랑의 장학금 이외에 청소년 대화방, 아동센터 아기돌보기, 지역사회복지시설 지원, 농어촌 사랑 1사1촌 운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식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은 선배들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ETRI만의 이웃사랑 실천의 자랑거리"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