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 수익 영향` LGU+, 1분기 영업익 2612억…전년比 5.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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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수익 영향` LGU+, 1분기 영업익 2612억…전년比 5.2% 감소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가 신규 플래그십 출시 지연과 단말 마진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무선사업은 가입자 증가과 해지율 개선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신사업 경쟁력 고도화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1분기 매출 3조4100억원, 영업이익 261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 감소했다. 1분기 CAPEX(설비투자)는 5G 네트워크 및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등으로 3616억원을 집행했다.\

무선 사업은 가입자 순증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조518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총 무선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8.8% 늘어난 1847만3000명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무선 순증 가입자는 48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늘었다. 5G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한 503만4000명이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44.0%를 차지했다.

특히 해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포인트 개선되며 역대 최저 수치인 1.18%를 달성했다. LG유플러스 연평균 해지율은 2019년 1.46%, 2020년 1.44%, 2021년 1.36% 등으로 지속 감소 중이다.

MVNO(알뜰폰) 가입자도 전년 대비 42.8% 늘어난 307만7000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U+파트너스'를 중심으로 전용 단말, 오프라인 판매 촉진 등 중소기업 상생 정책과 MVNO 컨설팅 전문 매장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홈 부문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9.7% 증가한 5816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성장을 지속했다. IPTV 사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3327억원이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6.6% 증가한 541만명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가입자는 482만2000명으로 같은 기간 5% 성장했다.

기업 대상 신사업과 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3624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회선 사업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지속함과 동시에 B2B 신사업의 고성장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솔루션 사업 및 IDC 사업 수익은 각각 1113억원, 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13.7% 늘어나며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B2B 신사업이 고공 성장을 이어가며 솔루션 사업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에도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기존 신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콘텐츠, 플랫폼 등 신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자율주행 차량 이상 여부 진단 기술 등 차세대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1분기 고객 경험 혁신을 중점에 둔 경영 활동으로 유무선 및 신사업 등 전체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지속해 경영 목표와 주주 가치 제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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