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3579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시흥시 군자동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와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 한신더휴'가 두 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1동 '센텀아스트룸 SK VIEW' 등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공급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3일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7층, 8개 동, 아파트 1029가구(전용면적 74~124㎡), 주거형 오피스텔 140실(전용면적 84㎡) 총 1169가구 규모다.
같은 날 SK에코플랜트는 '센텀아스트룸 SK VIEW'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0가구 중 5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3곳이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17곳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달 전국에서는 2만1284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만295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6013가구(29.63%)이며, 지방은 1만4282가구(70.37%)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5851가구(10곳)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북 4108가구(4곳), 부산과 전남이 각각 2424가구(4곳) 등의 순이었다.
서울은 대어급 분양단지였던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과 신반포15차, 홍은13구역 재개발 등 주요 정비사업 단지들의 분양 일정이 지연되면서 이달 공급 물량이 없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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