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해킹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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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이 금융분야 사이버위협에 대응 활동을 평소보다 강화해 고위험 해킹 공격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의 사이버전 확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 긴장 상황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 활동을 강화했다.

그에 따라 금융권에 대한 공격시도를 보인 로그4쉘(Log4Shell)의 탐지 건수는 지난해 12월 535만여건에서 지난달 383만여건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난 3월 말부터 유입되고 있는 스프링4쉘(Spring4Shell) 탐지 건수도 이달 중순부터 대폭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피싱사이트와 보이스피싱 악성앱도 점차 감소 추세다. 전화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에 이용되는 피싱사이트 및 보이스피싱 악성앱은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 및 피해금액 또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사이버위협 대응 강화를 위해 금융권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체계 운영, 사이버위협 모니터링 강화 및 위협평가 실시, 대외 기관과의 공조 강화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있다. 이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위협 모니터링을 위해 금융권에 특화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축적,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금융보안관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사이버공격 발생에 대비해 금융권 전반의 침해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 방식의 침해사고대응훈련을 올해 195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자, 오픈뱅킹 이용 핀테크 사업자 등 신규 금융서비스 제공 회사에게도 금융 사이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적용, 금융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혜현기자 moone@dt.co.kr

금융권 해킹 감소세
금융보안원의 금융 분야 사이버위협 대응에 강화해 고위험성 해킹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보안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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