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재용 동문건설 창업주 폐암으로 별세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경재용 동문건설 창업주 폐암으로 별세
동문건설 창업주 경재용 회장. <동문건설 제공>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이 20일 숙환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1981년 동문건설의 전신인 석우주택으로 주택 사업에 진출한 경 회장은 1984년 사명을 현재의 동문건설로 바꾸고 41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다. 경 회장은 원가 절감 방안으로 건설업계 첫 '마이너스 옵션제'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옵션을 빼거나 추가하고, 층·향별 가격 차별화로 분양가 거품을 빼면서 분양사업이 흥행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극복했다.

고인은 주택 건설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과 2008년에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한국주택협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옥분 씨와 장남 경우선(맥킨지앤컴퍼니 파트너)씨, 장녀 경주선(동문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씨, 며느리 김소연(경희대 국제학과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