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1만8863가구` 물량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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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1만8863가구` 물량 푼다
<부동산인포 제공>

올해 2분기 분양시장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10대 건설사(시공능력평가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4~6월 지방 중소도시에서 1만8863가구(컨소시엄 제외, 기 분양단지 포함)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물량인 8785가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역별로는 비규제 지역이 전체 물량의 70%를 차지한다. 경북 경주, 경남 김해, 충남 충주, 강원 원주 등에서 1만3238가구가 공급된다. 경북 경산, 포항 남구, 전남 광양 등 규제 지역에서는 56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소도시는 수도권·광역시보다 1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 지난해 3월 충남 계룡시에 분양한 '계룡자이'는 역대 계룡시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2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같은 해 9월 경남 진주에 공급된 '더샵 진주피에르테' 청약 1순위에서는 무려 3만6180건이 접수돼 진주시 역대 최다 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77.14대 1로 마감됐다.

이 밖에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힐스테이트 익산'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의 브랜드 아파트들도 각각 3만여 명 이상이 청약한 결과 두자릿 수 경쟁률로 완판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안정성과 상품성,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의 선호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2분기에는 정권 교체에 따른 부동산 상승 기대감으로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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