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6대 광역시 중형 아파트값 `10억` 격차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서울-6대 광역시 중형 아파트값 `10억` 격차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중형 아파트(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 평균 매매가격 차이가 10억원 이상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5월 서울과 6개 광역시 중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8억326만원, 3억3608만원으로 격차는 4억6718만원이었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서울 아파트값이 16억1059만원, 6개 광역시는 6억441만원으로 격차가 10억618만원으로 확대됐다. 6개 광역시 아파트값은 더디게 오른 반면 서울 아파트값은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목련타운 전용면적 99.79㎡는 2017년 5월 8일 11억6000만원(11층)에 팔렸지만, 지난달 30일에는 25억3000만원(5층)에 매매 계약이 이뤄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3억7000만원 올랐다.

인천 부평구 갈산동 두산아파트 전용면적 101.82㎡는 2017년 5월 29일 3억6000만원(12층)에서 지난달 3일 5억8000만원(13층)으로 2억2200만원 상승했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푸르지오 전용 101.86㎡도 2017년 5월 15일 4억3500만원(15층)에서 지난달 19일 7억원(26층)으로 2억6500만원 올랐다.

한편 서울과 6개 광역시의 중형 아파트 평균 전셋값 격차는 2017년 5월 2억1289만원에서 지난달 4억3354만원으로 확대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정부의 잇따른 규제로 서울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지역 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물론 청약시장에서도 서울과 일부 지방에서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