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사현장에 위험 경고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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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사현장에 위험 경고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지난달 2일 서울 관악구 신림-봉천터널 도로건설공사 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서울시는 건설현장의 안전도를 높여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공공공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기술은 '원격 점검시스템'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 '환경센서 시스템' 등 4종류다. 시스템이 운영·관리되는 통합관제시스템, 모바일앱, 무선통신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원격 점검시스템'은 360도 회전하는 영상 카메라를 기반으로 현장을 원격으로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작업자에게 경고한다. '중장비 접근 경고 알람 시스템'은 포크레인 등 중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와 중장비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린다.

'근로자 위치 관제 시스템'은 AP(Access Point)별로 인근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위치를 관리하고 통제한다. '환경센서 시스템'은 공사 현장의 산소·황화수소·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 등의 농도를 감지해 전광판에 표출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국회대로 지하차도와 상부 공원화 사업 등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시범 운영 중이다.

1단계로 이달부터 시가 발주한 300억원(건축공사 200억원) 이상의 공사 현장 32곳에 우선 적용한다. 내년 이후에는 모든 건설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스마트안전 기술의 시범 도입으로 사각지대 없이 안전관리·감독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반복되는 재래형 사고를 단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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