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아파트 리모델링 `특화 평면` 개발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대우건설, 아파트 리모델링 `특화 평면` 개발
계단식 일반형 리모델링 특화 평면.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아파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에 적용할 새로운 '특화 평면'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면은 올해부터 신규 수주하는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특화 평면은 비확장 발코니와 욕실, 수납 공간 부족 등 리모델링 전 구축아파트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기존 아파트의 구조에 따라 계단식 관통형, 계단식 일반형, 복도식 1베이, 복도식 2베이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계단식 관통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마주보고 있는 타입으로 세대 내부의 전·후면 발코니를 확장해 기존 2베이 구조를 2.5베이로 변경했다. 계단실도 엘리베이터 위치를 이동시켜 공간을 넓혔다.

계단식 일반형은 계단실을 기준으로 두 세대의 현관문이 병렬식으로 나란히 배치된 형태다. 기존 3베이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확장 후 효율적인 공간 배치가 가능하다. 주방과 세탁실, 팬트리를 연계한 순환동선 구조를 설계 가사효율을 높이고 보조주방 활용도를 높였다.

복도식 1베이는 기존 공간 제약이 가장 큰 평면으로 전면부 확장을 통해 침실과 거실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붙박이장을 이용해 수납 효율을 높인 '시크릿 시스템'과 빌트인 가전을 적극 활용해 주방공간을 개선했다.

복도식 2베이는 전·후면 확장을 통해 여유 있는 침실과 거실 공간을 확보했다. 제한적인 공간 안에서도 클린룸, 드레스룸, 주방 공간을 콤팩트하게 구성했다. 공용부는 복도식을 계단식으로 변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특화 평면은 기존 벽체 철거비율을 최소화했다"며 "최신 트렌드의 설계 요소까지 접목해 리모델링 단지의 상품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