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사진) 제9대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 8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박 회장은 2015년 IoT(사물인터넷) 전문 보안기업 시옷을 설립하고 미래자동차 보안사업 등을 키워왔다. 작년 9월 IT여성기업인협회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IT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융합을 통한 스케일업, 지역확대를 통한 스케일업, 인재양성을 통한 스케일업, 사회참여를 통한 스케일업,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의 5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IT 분야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단체다.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부의장, 유정주 의원, 국민의힘 이영 의원, 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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