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009명…`오미크론 파도` 더 높아졌다

정부,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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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009명…`오미크론 파도` 더 높아졌다
지난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파고가 높아지면서 22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섬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2만627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전날(431명)보다 2명 늘면서 사흘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0.4%(2208개 중 451개 사용)로, 직전일(21.9%)보다 1.5%포인트 낮아졌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529명,누적 치명률은 0.90%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769명)보다 240명 늘면서 작년 12월 22일(7454명) 이후 한달 만에 다시 7000명대가 됐다. 1주 전인 15일 4419명보다는 2590명, 2주 전인 7일 3507명보다는 3502명이나 많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돌파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 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 10일인 백신접종 완료자의 격리기간은 26일부터 전국에서 7일로 단축된다.정부는 이 같은 조치 후 상황을 보면서 오미크론 방역체계 완전 전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도 증가할 전망이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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