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물류 서비스로, 이용자들이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SDS는 이날 이와 관련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증료는 기업이 금융기관 대출에 필요한 보증서를 신보·기보에서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이다. 삼성SDS는 첼로 스퀘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보와 기보는 대상 기업에 보증료율을 일부 차감해주고,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 수출기업에 금리 1.0%p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삼성SDS는 최근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마존 셀러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에 이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금융혜택을 지원하는 등 마케팅을 하고 있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중소 수출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한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동시에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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