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AI로 산업현장 문제 즉시 해결"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인공지능)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바로 적용 가능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기업들이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와 AI에서 당장 혁신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도록 돕겠다."

오라클이 기업 현장에서 즉시 AI 기술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학습을 거친 AI 서비스를 내놨다.

한국오라클은 지난 14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OCI(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렉 패블릭 오라클 OCI 수석부사장은 "OCI AI 서비스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돕고 AI에 대한 전문성이 없어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라면서 "AI는 기업 현장에 맞게 특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구체적인 사안에 맞춰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수십 년간 테이블 형태로 정리된 정형 데이터 관리에 머물러 왔지만, 정형화되지 않은 데이터까지 분석하고 AI를 적용함으로써 예측, 이상상황 감지, 의사결정·실행까지 자동으로 하고자 하는 수요가 커졌다. 이 과정에서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이상상황 감지 기술이 기존의 정형 데이터 관리만큼 중요해졌다.

기업들은 또한 단발성 프로젝트나 파일럿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기술이 아닌, 실제 작업 환경을 반영해 비즈니스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관적이고 통합적인 AI 프로그램과,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은 AI 에코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크다.

오라클이 선보인 OCI AI 서비스는 머신러닝 모델 구축·관리·배포에 쓰이는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 'OCI 데이터 사이언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등 AI, 머신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서비스를 집대성했다. 그 기반 위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이뤄지는 구조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OCI 언어 △OCI 스피치 △OCI 비전 △OCI 이상상황 감지 △OCI 예측 등으로 구성된다.

OCI 언어 서비스는 미리 훈련된 고도화된 AI 모델이 언어분석을 수행해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하게 해 준다. 문서 내 언어를 감지하고 핵심 문구와 맥락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의도까지 해석한다.

OCI 스피치 서비스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음성과 비디오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 준다. 텍스트는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돼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다. OCI 비전 서비스는 컴퓨터 비전 기술로 이미지와 문서를 분석해 기업의 상황과 맥락에 맞게 쓰게 해준다. 문서를 인지한 후 그 안의 텍스트 인식, 테이블 추출, 문서 분류, 핵심 가치 추출, 언어 감지까지 해 준다.

OCI 이상상황 감지 서비스는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분석해 비정상적인 행태를 탐지한다. 센서를 많이 쓰는 기업들에 특히 유용하고, 데이터 정제에도 유용하다.

OCI 예측 서비스는 미래를 예측하고 비즈니스 관련 결정을 하도록 돕는다. 최신 머신러닝을 통한 예측 결과에 대한 설명 가능성과 투명성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비전문가도 손쉽게 머신러닝 모델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를 라벨링 할 수 있는 OCI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블릭 수석부사장은 "OCI AI 서비스는 텐서플로우, 파이토치, 케라스 등 다양한 오픈소스 툴과 함께 쓸 수 있다"면서 "특정 기업에 종속 없이 AI 프로젝트를 어떤 환경에서도 실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오라클 "AI로 산업현장 문제 즉시 해결"
그렉 패블릭 오라클 OCI 수석부사장이 OCI AI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온라인 영상캡처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