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상권 살려내자]디지털 쇼핑과 문화관광의 융합…차세대 전통시장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풀뿌리상권 살려내자]디지털 쇼핑과 문화관광의 융합…차세대 전통시장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2017년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원 연무시장은 수원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전통시장이다. 이후 '반딧불이 연무시장(이하 연무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테마형 관광시장으로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지원사업은 지역 역사, 문화, 관광 자원을 시장과 연계해 문화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무시장의 곳곳을 벽화와 소품들로 꾸미고,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SNS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연무시장은 지역주민과 이용객,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크리스마스 빛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상인과 전문 방역업체가 함께 방역 캠페인의 일환인 '청결한 전통시장 사생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원시 행궁동, 장안문 거북시장과 함께 연무시장이 '2021년 스마트 시범상가'에 선정되며 차세대 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연무시장은 스마트 오더와 기술 모두를 보급하는 복합형 시범상가에 선정되며 방문객의 편리함과 접근성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언택트 소비를 위한 온라인 장보기 구축, 라이브커머스 진행,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을 통해 연무시장은 디지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풀뿌리상권 살려내자]디지털 쇼핑과 문화관광의 융합…차세대 전통시장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음식문화거리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연무시장은 크게 세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전통시장', '문화거리', '음식거리'로 나뉘며,음식거리는 이름 그대로 한쪽 거리 전체가 음식점으로 이뤄져 있다. 2020년 수원시는 음식점 수 30개 이상, 거리 환경및 역사성 등 요건을 갖춘 음식문화거리 5곳을 선정했는데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도 포함됐다.

연무시장에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부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매장까지 다채롭게 구성돼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는거리를 걸으면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식사할 수 있다. 또한 연무시장은 수원시가 지원하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도 선정돼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위생을 개선하기도 했다. 든든한 한끼 식사나 사람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는 '왕십리곱창막창', '송주불냉면', '명가족발', '이고집쭈꾸미' 등이 있다.

특히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하는 tvN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수원 연무시장의 음식점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오징어찌개와 오징어 김치전을 판매하는 '오적어', 수많은 종류의 핫도그를 취향에 맞게 소스에 뿌려먹을 수 있는 '대포햇도그 연무점'이 대표적이다.

식사를 위한 음식점 외에도 '밀각시베이커리', '지씨네만두', '유천떡방앗간', '꺼벙이떡볶이' 등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매점도 많다. 또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이 편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도피오' 등도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풀뿌리상권 살려내자]디지털 쇼핑과 문화관광의 융합…차세대 전통시장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식료품·생필품·사진관·인테리어까지…주민들의 주요 상권

연무시장 인근에는 주거지역이 대부분인 만큼문화관광지로서의 역할외에도 생활에 밀접한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각종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제공하는 '현대마트', '아울렛D.C 백화점', 식료품을 판매하는 '즉석두부마을', '유준축산', '복희네생선' 등이 있다.

또한 인근에 학교가 많아 학생들이 졸업 시기에 자주 방문하곤 하는 '해맑은세종스튜디오'와 생활하는데 필수인 '광교약국', '성희미용실' 등의 매장들도 두루두루 위치해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유행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갈수록 중요해지는 집 인테리어를 위한 '연무인테리어' 등도 있다. 이처럼 연무시장에서는 개인의 삶을 위해 필요한 가게들도 곳곳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연무시장 입구 근처에는 신식 주차타워인 연무공영주차장도 있어 장보기에도, 문화를 즐기러 방문하기에도 접근성이 좋다.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시간대에는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도 차를 주차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앞서 언급한 수원 연무시장가게들은 모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점포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10% 구매 할인율을 제공한다. 수원 연무시장내 각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카드 결제와 달리 결제 수수료가 없다.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힘이 되고, 영수증 발행도 자동으로 돼 편리하다.

현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한 앱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UBpay) △NH콕뱅크 △올원뱅크(농협) △BNK경남은행△썸뱅크(부산은행) △우리원뱅킹(우리은행) △IM샵(#)(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강원상품권 △춘천사랑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창원누비전 △전남상품권 △신한SOL △시럽월렛 △포스트페이 △택시제로페이 등 27개다. 상품권은 5000원 권, 1만원 권, 3만원 권, 5만원 권, 10만원 권 등 다양한 권종으로 발행돼 원하는 금액에 따라 적절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풀뿌리상권 살려내자]디지털 쇼핑과 문화관광의 융합…차세대 전통시장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연무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