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이번 설이 `찐` 대목"…설명절 비대면 수요 잡는다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이커머스 업계가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도입 속 '설 대목' 손님몰이에 나선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이 명절 백화점·대형마트이 흡수하던 '선물', '장보기' 수요를 이커머스로 확실히 돌려놓겠다는 각오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쿠팡은 최근 '2022 설 세일' 탭을 오픈해 설 선물부터 제수용품, 설 연휴에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까지 설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였다. 또 선물특가, 명절준비, 설 맞이 릴레이 세일, 사전예약 특가, 가격대별 추천선물 등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비교하고,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마켓컬리도 선물과 장보기 수요 모두를 노린다. 우선 오는 20일까지 '컬리 뷰티 페스타'를 열어 인기 뷰티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을 선정해 24시간 한정 특가로 선보다. 아모레퍼시픽과 클럽클리오의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선착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저가 도전 할인 상품과 단독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스킨케어 제품은 최대 52%, 메이크업 제품은 최대 40%, 향수 상품은 최대 52% 할인 된다.

이후 오는 20일부터는 간편하게 설 상차림을 할 수 있는 정육, 굴비, 과일, 간편식, 요리소스 및 상차림 세트 등을 모은 상차림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족끼리 한 상 차려먹기 좋은 밀키트 등을 추천하는 기획전도 전개한다.

또한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5일까지 2주간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82% 할인가에 판매하는 '2022 설빅세일'을 연다. 설 명절과 더욱 직접적으로 연관된 제품들로 구성된 '설맞이 장터' 13개 테마관들로 구성했다. 74개 인기 브랜드 전문관도 열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전보다 제품 구성을 확대하고 매일 발급되는 할인쿠폰 및 각 브랜드별 중복할인쿠폰 등으로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다양한 라이브방송에서 메가브랜드 제품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 설맞이 범국민축제'를 진행 중인 11번가는 '오늘장보기' 프로모션으로 당일배송 상품(이마트몰, GS프레쉬, 홈플러스) 특가상품 판매와 함께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 배송상품을 모은 '전통시장' 코너도 진행 중이다.

위메프도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캠페인을 전개, 한우 선물세트 등 국내산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설 선물세트, 제수품, 지역 특산물, GAP·친환경 인증 상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고객에게 '농할 갑시다'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이커머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설은 방역패스 확대 속에 맞는 만큼 어느 때보다 비대면 명절 선물·장보기 수요가 어느 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설이 이커머스 업계에는 말그대로 '대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이커머스 "이번 설이 `찐` 대목"…설명절 비대면 수요 잡는다
쿠팡 '2022 설 세일' 탭. <쿠팡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