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연구단 ‘최고등급’ 평가…2개 연구단은 ‘2년 후 종료’

IBS, 출범 8년차, 5년차 성과평가
모든 연구단 세계 최고 수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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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출범 8년차, 5년차 된 7개 연구단이 과학적 수월성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2012∼2013년 출범한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단장 장석복) △나노구조물리 연구단(단장 이영희)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단장 남창희)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 △뇌과학 이미지 연구단(단장 김성기) △지하실험 연구단(단장 김영덕) 등 6개 연구단은 8년차 성과 평가를 받았다.

2015년 출범한 나노의학 연구단(단장 천진우)은 5년차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연구단별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 수월성, 인재 유치·육성, 연구단 운영 등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하되, 수월성 검증을 위해 과학적 우수성에 대해서는 4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연구단 중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지하실험 연구단, 나노의학 연구단은 최고 등급(S)를 받았다.

8년차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2개 연구단은 계속 운영되며, 차상위 등급(A)을 받은 4개 연구단은 중 2개 연구단은 연구단 규모 조정 등을 전제로 유지된다.

나머지 2개 연구단은 2년의 정리 기간을 거쳐 사업이 종료되며, 해당 분야 후속 연구단이 추진키로 했다.

평가에는 8개국의 세계적 석학 31명과 국내 전문가 24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8년차 연구단 평가에는 여러 연구단의 평가에 참여하는 공통참관위원제도를 운영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를 총괄한 허버트 에클레 연구단선정·평가위원장(독일 막스플랑크 생물물리화학연구소 명예소장)은 "연구단은 과학적 수월성 중심의 집단 연구에 매진해야 하고, 연구단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IBS는 연구단 착수 5년 후 첫 평가에 이어 이후 3년 단위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3개 연구단 ‘최고등급’ 평가…2개 연구단은 ‘2년 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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