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oT 시장, 연평균 7.9% 성장…2025년 38조1709억 전망

한국IDC “2025년 아태지역 IoT 지출 437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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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oT 시장, 연평균 7.9% 성장…2025년 38조1709억 전망
2021년 아태지역(일본 제외) 산업별 IoT 지출 <자료:한국IDC>

시장조사 기업 한국IDC가 최근 '전세계 반기 IoT(사물인터넷) 지출 가이드'를 발간하고, 아시아태평양(일본 제외)의 사물인터넷(IoT) 관련 지출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12.1% 성장해 2025년 43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위치추적, 안면인식, 원격근무, 콜드체인 물류, 백신 트랙킹, 영상 기반 애플리케이션, 지역 내 5G 배포 등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빌 로하스 IDC 아태지역 부 리서치 디렉터는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의 IoT 시장은 광섬유 및 셀룰러 네트워크 인프라의 규모와 신뢰도 증가에 힘입어 운송·리테일·제조·자원·유틸리티 등 여러 산업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1단계 프로젝트에서 단일 사용 사례와 단일 소스에서 데이터 스트림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데이터 이해 수준과 소스가 확대되면 사용사례가 확장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한국, 중국, 인도가 아태지역(일본 제외) IoT 지출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더 넓은 연결 커버리지, 5G 배포, 공공 와이파이 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 인더스트리 4.0, 경제특구 이니셔티브 같은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성장의 주요 동인으로 나타났다.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IoT 지출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국가로 예측된다. 국내 IoT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7.9%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 38조1709억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민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는 IoT와 인공지능·머신러닝, 증강·가상현실, 블록체인 등의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IoT를 통해 실현 가능한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5G를 비롯한 통신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 범용 표준체계 정립 움직임은 IoT 시장 생태계를 성숙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차 같은 이니셔티브의 성공 사례 등장과 함께 다양한 파생 사업이 발생해 생태계 승수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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