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유명 아마존 셀러 유튜버와 협업한 영상 콘텐츠와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을 통해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첼로 스퀘어'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첼로 스퀘어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견적부터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해외 물류 전 과정을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처리하도록 돕는 서비스다.삼성SDS는 아마존 셀러인 유튜버 '창업다마고치'와 콜라보 영상 콘텐츠를 최근 선보이며, 중소 판매자들이 겪은 물류고민과 어려움을 첼로스퀘어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인기 유투버 '파워무비'와 함께 '크리스마스 산타의 진실'이라는 영상을 제작해, 산타클로스가 첼로스퀘어와 함께 물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재미있게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해 국제 운송료 폭등, 선복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업체들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까지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 수출기업 대상 환율·수수료 우대, 물류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말까지 '크리스마스 물류도, 첼로스퀘어와 함께'라는 제목의 항공운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항공 선적하는 고객에게 인천에서 상하이, 하노이, 홍콩,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항공운임을 할인해 준다.삼성SDS 관계자는 "첼로 스퀘어는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듯이 간편하게 해외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최근 서비스 문의 기업이 크게 늘었다"면서 "중소 수출기업들이 연말 성수기에 물류 대란을 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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