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실시간 자율주행 미래교통망 구축](http://contents.dt.co.kr/images/202112/2021122202101931731001[1].jpg "[히트상품] 실시간 자율주행 미래교통망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통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은 주변 사물과 차량들은 인지해 사고 방지 프로그램을 실시간 구동해야 하는데, 운행하는 차량의 센서에만 의존할 경우 전체 교통체계의 안전성을 보장하기에 한계가 있다.
C-ITS는 특정 지점에서 차량을 감지하는 방식인 기존 ITS를 개선한 것으로, 챠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l) 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다.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가 전달되며, 도로 위 교통 상황과 사고 현황, 최적 동선 등을 분석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자율주행을 가능케 한다.
다만, 다양한 정보 시스템들이 복합적으로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인프라의 안정성과 정보 연동 기술력 등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C-ITS 구축과 운영 업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중요하다. 롯데정보통신은 20년 넘게 ITS, AFC, 단·다차로 하이패스, 스마트 파킹 플랫폼 등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을 갖고 있다. 여기에 자율주행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C-ITS에 자율주행셔틀을 도입했고, 올 8월부터는 세종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와는 모빌리티 양해각서를 체결해 방문객 대상 2㎞ 구간을 4일 동안 자율주행 운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는 전기차 충전업체인 '중앙제어'를 인수해 자율주행 인프라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C-ITS를 비롯해 전방위 모빌리티 사업 비전을 구체화해 가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 사회의 편의와 일상의 안전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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