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범 “윤석열님이 대통령 후보인 게 참~ 다행”…윤희숙 겨냥 “아줌마~!”

尹 향해 “본인 존재 가치 희미해져…秋가 내린 징계, 정당했다는 판결 연달아 나와”
“법원 팔결로는 본인이 정당한 법집행을 탄압, 사법부의 약점 잡아 멱살 쥐어”
“올바른 판결 방해하면서 법치주의 유린…한마디로 징계로는 부족할 정도”
윤희숙 맹폭 “윤희숙씨는 선거 도우려고 나온 것일까, 내년 지자체장 선거를 위해 나온 것일까”
“땅 투기 의혹으로 국회의원직 내놓은지 석 달도 안 돼 정치 참여 선언”
“OOO이 키워주니까 ‘아 나는 대단하다~’라는 최면에 걸려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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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윤석열님이 대통령 후보인 게 참~ 다행”…윤희숙 겨냥 “아줌마~!”
유튜브 '강성범tv'

'수다맨'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개그맨 강성범씨가 정치 발언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강성범씨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이 어려운 (대선) 구도에서 윤석열님이 대통령 후보인 것이 참~ 다행"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강씨는 국민의힘 선대위 산하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직으로 정치 복귀 신호탄을 알린 윤희숙 전 국회의원을 향해선 "윤희숙씨가 아버지의 땅 투기 의혹으로 국회의원직을 내놓은지 석 달도 안 돼서 정치 참여 선언을 했다. 아줌마~!"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성범tv'를 통해 "지난주에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 좀 보고 싶다라고 했는데 가만 보니까 더 큰 문제는 윤석열 후보 본인이 보이지 않는다. 더 정확히는 (윤 후보가) 정해진 말, 하라는 말 이런 것들만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다"며 "급기야는 말을 해달라고 마이크를 넘겨줘도 그 마이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버린다. 전달을 하고 계신다. 강원도에 가서는 정해진 말하고 사진만 찍고 가버려서 난리가 났었다"며 이같은 발언을 내놨다.

그는 "물론 '친윤성향' 언론들의 관리를 받는 분이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모르고 있지만 뭐 그래서 제가 얘기하는 것이지만, 하나하나 차곡차곡 열심히 적립을 하고 계시는 중"이라며 "이 어려운 구도에서 윤석열님이 대통령 후보인 것이 참~ 다행이다. 게다가 더 큰 것이 나왔다. 최근에 법원 판결들로 본인의 존재 가치마저 희미해져버렸다. 본인의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전 장관이 내린 징계가 정당했다는 판결이 연달아 나온 것"이라고 윤 후보를 저격했다.

강성범 “윤석열님이 대통령 후보인 게 참~ 다행”…윤희숙 겨냥 “아줌마~!”
유튜브 '강성범tv'

이어 "쉽게 요약하면 검찰총장 시절, 검찰총장으로서 수사를 방해하고 판사를 사찰하고, 정치 행위를 했다는 것이 인정된 것"이라면서 "이 정부에서 탄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그 명분가지고 대선 후보까지 되었는데 법원 팔결로는 반대로 본인이 정당한 법집행을 탄압하고 사법부의 약점을 잡아 멱살을 쥐고 올바른 판결을 방해하면서 법치주의를 유린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징계로는 부족할 정도, 파면에 해당하는 잘못들을 저지르고는 뛰쳐나와서 나라의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상황이다. 말이 좀 셌나요? 뭐 어떻나"라며 "아니 그쪽 분들도 법원 판결 나오면 그 판결이 반박이 불가능한 진리인 듯이 이야기들을 하니까 나도 똑같이 한 것이다. 게다가 본인, 부인, 장모의 '본부장 비리 의혹'을 어떻게 헤쳐 나가려고 하시려는지 참 점입가경"이라고 혀를 찼다.

강성범 “윤석열님이 대통령 후보인 게 참~ 다행”…윤희숙 겨냥 “아줌마~!”
유튜브 '강성범tv'

이날 방송에서 강씨는 윤희숙 전 의원을 향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한 와중에 엄청난 분이 엄청난 선언을 하셨다. 윤희숙씨. 이제 의원님 아니니까 씨라도 해도 되겠죠?"라면서 "친윤 언론들이 하도 호칭가지고 뭐라고들 하니까 조심하고 있다. 임차인으로 뜨셔서 '이재명 때리기'로 자리 잡으신 분. 이 윤희숙씨가 아버지의 땅 투기 의혹으로 국회의원직을 내놓은지 석 달도 안 돼서 정치 참여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의원을 겨냥해 "아줌마~!"라고 했다가, "아 아줌마라 하면 안 되죠. 윤희숙씨~! 너무 빠른 것 아닙니까. 그러는 거 아니다. 물론 더 큰 거 하시려고 세팅한다는 건 얼마 전 칼럼에서 얘기했지만, 석 달도 안 돼서 나오는 건 좀 민망하지 않나. 그러는 거 아니다"라고 훈수를 뒀다.

강씨는 "물론 국민의힘이 그런 거 눈치 보는 집단이 아닌 것은 알지만 이건 정도가 좀 심하지 않나. 본인이 민주당 의원 어머니를 땅 투기의 귀재라고 난리를 치다가 자기 아버지는 몇십배의 땅 투기 의혹이 터져서 그만뒀으면 정치를 그만하던가"라면서 "기본적으로 한 2년 정도는 자숙을 하던가, 국민의힘이니까 양보하더라도 1년 정도는 반성하는 척, 액션이라도 좀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 더 양보해서 이렇게 바로 등장을 하시려면 최소한 사과는 아니더라도 유감 표명 정도는 하셔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또 "시작부터 (이재명 후보를 향해) 사망, 인간성이 덜 됐다는 등의 잔인한 말은 삼가는 것이 자제를 하는 것이 본인의 인간성을 위해서라도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니었을까"라며 "이건 뭐 진중권씨가 유시민 작가를 씹는 거처럼 본인 레벨업을 시도하듯이 물론 아무리 해도 레벨 차이가 좁혀지지는 않습니다만 자기가 그와 동급인 거마냥 들이대고 OOO이 키워주니까 '아 나는 대단하다~'라는 최면에 걸려있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끝으로 강씨는 "과연 윤희숙씨는 이번 선거를 도우려고 나온 것일까, 아니면 내년 지자체장 선거를 위해 나온 것일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이라면서 "말로는 윤 후보를 위해 정책을 연구한다고 했지만 보세요, 시작부터 무서운 말로 공격부터 하는 것을 보면 정책 연구가 주목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기 정치가 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윤 전 의원의 정치권 복귀에 강한 의구심을 품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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